박지헌 서명선 부부 / 사진: 박지헌 서명선 부부가 내달 여섯째 딸을 품에 안는다.

V.O.S 박지헌이 여섯째 출산을 앞둔 아내에게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박지헌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5살에 당신을 만나 이제 곧 41살 우리. 그 작은 소녀가 이제 다음 달이면 여섯 아이의 엄마가 되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를 더 낳겠다는 당신을 세상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조차도 당신을 쉽게 이해할 순 없었지만 이제는 알겠어. 당신이 이뤄낸 이 일들이 얼마나 대단한 거였는지"라고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당신이 이룬 그 사랑을 이제는 정신없이 흠뻑 누리며 살아가는 나와 우리 부모님들을 보면 정말 이건 너무 신기해. 그래. 당신이 맞았어. 정말 고마워. 당신이 이뤄낸 그 삶 속에 나를 불러줘서"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한편 박지헌 서명선 부부는 2010년 뒤늦게 혼인신고를 하고 2014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여섯째 임신 소식을 전한 연예계 대표 다둥이 가족이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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