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슈가 윙스투어 소감 / 사진: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 슈가가 '윙스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그간의 공연을 돌아봤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2017 BTS LIVE TRILOGY EPISODEⅢ THE WINGS TOUR THE FINAL)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 공연을 시작으로, 칠레, 브라질,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호주, 일본, 대만 등을 거치며 19개 도시 40회 공연의 대장정을 달려왔다.
그리고 오늘(10일)은 이러한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날이다. 슈가는 "너무 많은 팬들을 만나면서 즐거웠다"면서 "오히려 에너지를 받았던 공연이다. 일본에서는 돔에서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꿈만 꾸었던 공연장이라 꿈이 현실이 되어서 즐겁고 영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기억에 남는 일은 매 공연 쏟아부었기 때문에 전부 기억에 남는 것 같다. 특히 올해 공연들은 정말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제 머리에 기억을 하고 있어야 할 것 같다"고 회상했다.
한편 한편 방탄소년단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을 개최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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