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라이키 트리플크라운 / 사진: JYP 제공
트와이스 '라이키'가 국내가수 최초 5연속 트리플크라운 송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트와이스는 3주 연속 1위를 고수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CHEER UP', 'TT', 'KNOCK KNOCK', 'SIGNAL'에 이어 이번 'Likey'까지 5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다. 국내 가수 중 '인기가요'에서 이 기록은 트와이스가 최초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30일 발매한 정규 1집 앨범 '트와이스타그램' 및 타이틀곡 '라이키'로 사랑받았다. 공개와 함께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실시간 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앨범 선주문량 33만장 및 발매 사흘만에 한터차트 기준 10만장 돌파, 가온차트 44주차 디지털, 다운로드,소셜차트, 앨범차트 1위 등 4관왕에 올랐다. '인기가요'서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음악방송 7관왕도 거머쥐었다.
해외에서의 인기도 뜨거웠다. 빌보드, 포브스, 보그, 퓨즈TV 등 미국 유력매체가 트와이스의 인기에 대해 집중조명하는 기사를 게재했고 빌보드 월드앨범과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K팝 걸그룹으로서는 최초로 동시에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유튜브에서 28일 오후 9149만뷰를 돌파중인 '라이키' MV는 K팝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만에 1억뷰 및 6연속 1억뷰 달성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다음달 11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의 리패키지 앨범 'Merry & Happy'와 타이틀곡 'Heart Shaker'를 발표하며 7연속 인기홈런을 정조준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발매되는만큼 'Merry & Happy'라는 앨범 타이틀로 친근한 느낌을 더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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