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신곡 '피카부' 무대 기대감 증폭 "'빨간 맛' 안무가"
기사입력 : 2017.11.15 오전 10:08
사진 : 레드벨벳 / SM제공

사진 : 레드벨벳 / SM제공


대세 걸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레드벨벳의 정규 2집 ‘Perfect Velvet’(퍼펙트 벨벳)은 오는 17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이 공개되며, 레드벨벳은 같은 날 방송되는 KBS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첫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타이틀 곡 ‘피카부 (Peek-A-Boo)’는 ‘까꿍’을 의미하는 ‘피카부’라는 중독성 있는 훅이 돋보이는 업템포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이번 안무는 올 여름을 강타한 레드벨벳의 히트곡 ‘빨간 맛 (Red Flavor)’을 작업한 유명 안무가 카일 하나가미(Kyle Hanagami)가 맡아 레드벨벳 특유의 밝고 톡톡 튀는 퍼포먼스를 완성, 연말 가요계를 ‘피카부’ 열풍으로 물들일 전망이다.

또한 레드벨벳은 금일(15일)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단체 티저 이미지는 물론, 새 앨범에 수록된 몽환적인 분위기의 R&B 곡 ‘Kingdom Come’(킹덤 컴) 하이라이트 음원을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의 정규 2집 ‘Perfect Velvet’은 오는 17일 음반 발매된다. 



글 더스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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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걸그룹 , 레드벨벳 , 피카부 , 빨간맛 , 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