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카스텐 컴백 / 사진: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국카스텐 컴백을 확정지었다.
10일 국카스텐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는 국카스텐이 오는 15일 EP '스트레인저(STRANGER)'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발매한 싱글 '펄스' 이후 1년 5개월 만에 국카스텐 컴백하게 된 것.
이번 EP '스트레인저'에는 타이틀곡 '이방인'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타이틀로 확정된 '이방인'은 올여름 개최됐던 공연 '스콜(Squall)'에서 첫 선을 보여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국카스텐 특유의 시적이면서도 몽환적인 가사와 보다 정교해진 사운드로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국카스텐은 '이방인'에서 "낯선 무언가의 만남을 통해 갇혀 있는 자신을 초월하려는 형이상학적인 존재로의 의지와 목마름"을 그려낼 것이라면서 "우리는 어떤식으로 존재해 있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노래"고 밝혔다.
한편 국카스텐 컴백 이후 연말 전국투어 '해프닝(HAPPENING)'을 통해서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7 국카스텐 연말 전국투어 HAPPENING'은 오는 11월 25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9일 대구, 12월 17일 대전에 이어 12월 24~25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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