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용진 / KBS '불후의 명곡' 제공
가수 김용진이 '불후의 명곡'에서 첫 단독 무대를 꾸민다.
김용진은 10월 28일(토) 방송 예정인 KBS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 故 김광석 추모 특집에 출연한다.
김용진은 지난 14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유미와 함께 故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열창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05년 I(아이)라는 예명으로 SBS 드라마 '봄날' OST에 참여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김용진은 2007년 첫 정규앨범 <소울메이트>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이후 3인조 그룹 보헤미안으로 활동했다. '봄날'뿐만 아니라 '뿌리 깊은 나무', '각시탈', '화려한 유혹' 등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2015년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너목보)와 tvN '수상한 가수' 등 각종 음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다. '너목보'에서 김조한은 "노래도 잘하고 균형이 참 좋다"고 칭찬했고, 이상민도 "저 사람 노래라는 게 확 느껴졌다"고 호평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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