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트레이 키즈' 서창빈X황현진X필릭스 / JYP제공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새 보이그룹 선발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를 통해 선보일 연습생 3인을 추가로 공개했다.
JYP는 12일 정오 JYP Nation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등 각종 SNS 채널을 통해 'Stray Kids'에 출연하는 9인 중 멤버 3명 서창빈, 황현진, 필릭스의 개인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찬, 김우진, 이민호의 이름과 개별 이미지를 최초로 선보인 'Stray Kids'는 개인별 프로필을 릴레이 공개중으로 JYP 새 얼굴들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이미지 속에서 서창빈, 황현진, 필릭스는 서로 다른 비주얼과 매력을 지님과 동시에 빛나는 눈빛과 패기 가득한 모습 그리고 소년미까지 다 갖춘 기대주의 면모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Stray Kids'의 주역 9명 중 현재까지 6명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13일 정오에는 마지막 주자 3명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Stray Kids'는 지난 6일 9인의 모습과 퍼포먼스가 담긴 '헬리베이터(Hellevator)'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MV는 'Stray Kids'에 등장할 9명 연습생들의 면면이 베일을 벗은 것은 물론 이들이 선보이는 힙합 베이스의 강렬한 음악과 그에 걸맞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MV 속 불타는 책과 어지럽혀진 교실, 농구공 등 다양한 오브제와 어딘지 모르게 꽉 막혀 닫힌 공간 속 하늘을 바라보는 멤버들의 모습, 또 엘리베이터를 타고 그 공간을 나온 멤버들이 맞닥뜨리게 되는 또다른 열린 세계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지 다양한 해석과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에 'Stray Kids'는 해당 MV 공개 후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장식하며 정식 출발 전부터 가요팬들의 기대감을 입증시키기도 했다.
2015년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SIXTEEN'에 이어 2년여만에 JYP와 Mnet이 다시 만나 이달 17일 첫선을 보이게 된 프로그램 'Stray Kids'는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 vs JYP'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는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Stray Kids'는 '집 나온 아이들'이라는 뜻으로, 정형화 된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분방한 매력과 함께 기존 어떤 아이돌 그룹들과도 차별화되는 개성을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껏 표출하겠다는 정체성을 담았다. '전원 데뷔'라는 목표를 가진 연습생들은 소속사가 준비한 기상천외하고 미스테리한 미션으로 개인 능력과 팀워크를 동시에 평가 받으며, 매회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JYP 차세대 보이그룹을 선발하기 위한 'Stray Kids'는 10월 17일 화요일 오후 11시 Mnet에서 첫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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