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우승' 행주 "리듬파워 얼굴보니 눈물 난다" 오열 소감 / 사진: '쇼미더머니6' 방송 캡처
'쇼미더머니6' 우승자는 행주였다.
지난 1일 밤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행주, 넉살, 우원재의 마지막 결승전이 진행됐다. 1라운드에서는 세 사람 각각 공연을 펼쳐 생방송 문자투표, 현장 관객투표 합산으로 한 명이 탈락하고, 2라운드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이날 행주는 1라운드에서는 자신의 앨범 수록곡 '베스트 드라이버'를 재해석한 '베스트 드라이버Z'로 무대에 올랐다. 딘과 자이언티가 행주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DJ DOC와 '돌리고' 무대를 꾸몄다.
행주는 단 5만원 차이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 행주는 문자 투표에서 넉살에게 밀렸지만, 현장 관객 투표에서는 더 많은 표를 얻게 됐다. 최종 공연비는 넉살 940만원, 행주 945만원이었다.
행주는 이날 리듬파워로 함께 활동 중인 지구인, 보이비를 발견한 뒤 "정말 힘들었는데 힘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여기 있는 사람들 때문이다. 특히 리듬파워 더 잘되기 위해 여기 나왔는데, 얼굴을 보니 눈물이 난다"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이후 행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꿈 좀 더 꿀게요"라는 글과 함께 우승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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