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이스트 W 국내 팬미팅 현장 / 플레디스 제공
뉴이스트 W가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뉴이스트 W는 지난 26~27일 양일간 2017 NU’EST W FANMEETING ‘러브 & 드림(L.O.Λ.E & DREAM)’을 개최하며 팬들과 한층 더 가까운 만남을 가졌다.
뉴이스트 W의 팬미팅 ‘러브 & 드림’은 티켓 오픈 3분 만에 1만 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추가 티켓 오픈까지 여는 등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모았다. 남다른 열기 속에서 개최된 팬미팅 ‘러브 & 드림’은 시작을 알리는 VCR 영상에서부터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뉴이스트 W는 팬미팅의 첫 곡으로 의미가 남다른 역주행곡 ‘여보세요’ 무대를 펼쳤으며 이어 감성적이고 애절한 음색의 ‘있다면’까지 선보여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첫 무대를 마친 후 진행된 토크에서는 뉴이스트 W의 근황과 ‘있다면’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5년 후 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이라는 주제에 "러브(뉴이스트 팬클럽 명)한테 잘해, 러브들이랑 10년, 20년, 30년 같이 가자, 러브들 많이 사랑해주고 열심히 살자"라고 답한 뉴이스트 W 멤버들은 팬바보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 팬들로부터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뉴이스트 W는 ‘뉴블컴퍼니’라는 영상을 통해 회사 콘셉트에 각 멤버 별 재미난 캐릭터 설정의 콩트를 공개해 공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뉴이스트 W 멤버들은 회의를 통해 대주주 러브를 위한 팬미팅을 준비하는 모습과 평소 볼 수 없었던 색다르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주며 유쾌한 시간을 완성했다. 이어 무대에 등장한 멤버들은 ‘뉴블컴퍼니’ 회식을 진행하며 손바닥 밀기, 단체 줄넘기, 이 노래를 맞혀봐 등 각종 게임을 펼쳤다.
웃음폭탄을 터트리며 예능감을 가감 없이 보여준 뉴이스트 W는 다음 무대들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 또한 선보였다. 데뷔곡인 ‘페이스(FACE)’를 비롯한 지난 활동곡들로 무대를 꾸미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완벽한 무대 매너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뉴이스트 W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 무대를 열정적으로 가득 채웠으며 팬들 역시 공연장이 떠나갈듯한 환호를 쏟아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은 마지막 무대 이후 앵콜을 외치는 대신 ‘원키스(ONEKIS2)’와 ‘땡큐(Thank You)’ 떼창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앵콜 전주가 시작하자마자 ‘안녕, 보고 싶었어’와 ‘이제 눈물 나게 빛날 거야’라고 적힌 슬로건을 들어 올리며 감동의 물결을 불러일으켰다.
팬들과 눈을 맞추며 감동적인 앵콜 무대까지 마친 뉴이스트 W는 “러브들 고마워요. 저희가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오늘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저희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뉴이스트 W는 퇴장하는 팬들에게 ‘Dear Love’라고 적힌 아이링과 정성 가득한 편지를 역조공하며 특급 팬 사랑으로 팬들에게 선물 같은 이틀을 선사했다.
한편, 뉴이스트 W는 오는 10월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