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 주최한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 "특이한 사례" / 사진: 현대카드 페이스북, 정태영 페이스북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에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반응이 화제다.
지난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내한 공연이 열렸다. 현대카드의 컬쳐프로젝트25로 열린 아리아나 그란데의 공연은 세 번째 앨범 'Dangerous Woman'의 발매 기념으로 지난 2월부터 진행된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하지만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날 공연에서 많은 아쉬움을 남기며 논란을 일으켰다. 입국일정을 공개하지 않는 것부터, 리허설을 하지 않는 등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 특히 리허설 관람이 포함되어 있던 VIP 티켓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더욱 문제가 됐다. 해당 티켓은 아리아나 그란데 측에서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의 공연들과는 전혀 다른 문제들을 경험한 특이한 사례"라는 반응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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