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기자간담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워너원 옹성우가 마음에 듣는 별명을 밝혔다.
7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는 워너원(WANNA ONE)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워너원은 데뷔에 앞서 많은 별명을 얻었다. 특히 마음에 드는 애칭이 있냐는 질문에 옹성우는 "개인적으로 옹청이라는 별명이 있다"면서 "성에 멍청이를 합쳐서 옹청이라고 붙여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옹성우는 "제가 첫 인상은 약간 짙고 냉랭할 것 같은 느낌인데, 그와 달리 멍청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웃기는 것을 좋아해서, 그 별명이 마음에 들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배진영의 별명이 마음에 든다면서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발챙이라고 있는데, 진영 군 입술이 매력적이다. 그런 모습이 매력적이고 닮아서 잘 지어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황민현은 "성운이 형 별명 중에 '구름'이라는 별명이 있다. 이름의 끝자가 '구름 운'이라서, 형이지만 그런 별명 덕분에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마음에 드는 애칭을 답했다.
한편 워너원 타이틀곡 '에너제틱'을 포함한 데뷔앨범 '1X1=1(TO BE ONE)'은 오늘(7일) 저녁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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