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크러시란 이런 것"…위키미키, 데뷔앨범 '위미' 단체티저 공개
기사입력 : 2017.07.25 오전 9:30
위키미키 / 사진: 판타지오 제공

위키미키 / 사진: 판타지오 제공


위키미키 단체티저가 베일을 벗었다.


오는 8월 8일 데뷔하는 위키미키(Weki Meki)가 25일 데뷔앨범 '위미(Weki Meki 1st Mini Album WEME)' 첫 단체 이미지를 게재하며, 데뷔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위키미키는 서로를 알아보는 열쇠를 가진 8명의 개성 넘치는 소녀(Meki)와, 그렇게 만나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를 가지게 된 소녀들(Weki)라는 뜻을 담은 이름으로 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 총 8명의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스포티하고 톡톡 튀는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위키미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개구쟁이 같은 미소 또는 시크한 눈빛 등 각양각색 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위키미키만의 유일무이한 '틴크러시' 컨셉을 선보이고 있다.


위키미키가 선보이는 '틴크러쉬'란 틴에이저의 '틴(teen)'과 걸크러쉬의 '크러쉬(Crush)'를 합성한 용어다. 위키미키는 이번 데뷔 앨범을 통해 '틴크러쉬'라는 새로운 컨셉을 선보일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중이다.

한편 위키미키(Weki Meki)는 오는 8월 8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8월 8일 오후 8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데뷔 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특히 해당 쇼케이스 티켓은 예매와 동시에 1500석이 전석 매진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예매 창은 한동안 접속자 수가 폭주해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이에 판타지오 측은 "위키미키 쇼케이스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 더불어 팬분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매진 사태에 이름에 따라 부정 거래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으며, 2차 예매를 진행할 경우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팬 쇼케이스에서 위미키미는 데뷔곡을 비롯한 다양한 퍼포먼스 무대를 준비, 오랫동안 데뷔를 함께 기다려준 팬들과 의미 있는 첫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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