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2K 출신 고재근 / 고재근 인스타그램
Y2K 출신 고재근이 '불후의 명곡2' 출연 소감을 전했다.
고재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후의 명곡 첫 출연했는데 다행히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큰 힘을 얻었습니다. 첫 출연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무대를 준비했는데... 조금 긴장도 했고, 아쉬움은 남지만 다음 기회에는 더 열심히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또한 고재근은 "나보다 더 무대에서 돋보인 귀염둥이 '설이' 너무 고마웠어 ㅋㅋ
그리고 15년만에 KBS 출연 기회를 주신 불후 제작진과 MC, 출연진분들 모두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고재근은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故 박시춘 작곡가 편에서 영화 '국제시장'의 OST '굳세어라 금순아'를 불렀다. 고재근은 15년만의 무대임에도 변치 않는 가창력을 뽐냈다. 그는 '국제시장' 아역배우 김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을 더했다.
하지만 고재근은 아쉽게도 소냐에게 패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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