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킬라그램vs케이준, 바비큐 삼형제의 안타까운 운명 "한 팀 아냐?"
기사입력 : 2017.07.15 오전 12:56
사진: 킬라그램 케이준 / Mnet '쇼미더머니6' 방송 캡처

사진: 킬라그램 케이준 / Mnet '쇼미더머니6' 방송 캡처


'쇼미더머니6' 킬라그램과 케이준의 귀여운 대결이 펼쳐졌다.


1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 3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차 예선이 이어졌다. 곧이어 완전히 새롭게 바뀐 3차 예선은 1:1 배틀로 진행됐다. 반이 떨어지고 반이 붙는 지옥의 예선전이다.


킬라그램과 케이준의 1:1 배틀이 진행됐다. 케이준은 "바비큐 삼형제 다 올라가자고 했는데 킬라그램이 나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킬라그램은 "이러면 안되는데 이 분이랑 재밌는 무대가 될 것 같다"며 케이준을 지목했다. 케이준은 "그걸 모르고 킬라그램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킬라그램vs케이준 무대를 본 지코는 "랩을 너무 잘한다"며 함박미소를 지었다. 다른 심사위원들 모두 두 사람의 무대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개코는 "호흡이 너무 잘 맞는다"고 했고 최자는 "케이준이 손색없는 무대를 보여줘서 정말 멋있었다"고 했다. 도끼는 "케이준 말대로 킬라그램을 고르면 안 됐었다"고 말했다. 결국 킬라그램이 '합격'했다.


한편 '쇼미더머니6'는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로, 이번 시즌에는 타이거JK&비지, 다이나믹 듀오(최자, 개코), 박재범&도끼, 지코&딘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tvN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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