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 日 솔로투어 스타트…"모든 것 느낄 수 있는 공연" / 사진: JYP 제공
2PM 준호의 일본 솔로투어가 2017년 여름에도 어김 없이 찾아왔다.
지난 1~2일 양일간 준호는 일본 후쿠오카 선팔레스 호텔&홀에서 열띤 환호와 함께 이번 전국 투어 '2017 S/S'의 포문을 열었다. 일본 솔로 데뷔 5년 차를 맞이한 준호는 2013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솔로 활동 프로젝트를 선보여 왔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올해에도 예외 없다. 오는 26일 일본서 5번째 솔로 미니앨범 '2017 S/S'를 발매하고 솔로 투어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타이틀인 'S/S'는 'SUMMER STREAM'을 뜻하며, 5년 동안 여름마다 진행해온 솔로 활동을 표현한다.
준호는 이번 투어의 무대를 비롯해 라이브 전체의 프로듀싱을 직접 맡아, 여름의 밝고 컬러풀한 느낌을 강조하여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지난 후쿠오카 공연에서는 26일에 발매되는 솔로 앨범 '2017 S/S'의 수록 곡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기존 솔로 곡과 그룹 2PM으로 활동한 곡을 포함해 모두 21곡의 무대를 선사했다.
준호는 "여름 하루의 아침부터 밤까지,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2013년 여름부터 오늘 2017년 여름까지!"라는 멘트로 공연장을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한편 준호는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도쿄, 오사카, 삿포로, 나고야에서 8월 6일까지 일본 전국 5개 도시 12회 공연의 솔로 투어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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