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소속사 "일반인 신랑 배려해 7월 비공개 결혼"(전문)
기사입력 : 2017.06.26 오전 10:41
사진: 박정현 / 더스타DB

사진: 박정현 / 더스타DB


가수 박정현의 결혼에 대해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26일 박정현 소속사 캐치팝엔터테인먼트는 "박정현씨의 결혼은 7월 15일 하와이에서 가족 친지만을 모시고 예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박정현의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현재 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면서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이 "3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이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정현의 결혼식은 일반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다음은 박정현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캐치팝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일부 언론의 취재를 통해 보도된 소속 가수인 박정현씨의 결혼은 7월 15일 하와이에서 가족 친지만을 모시고 예식을 올립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된 예비 신랑은 알려진 바와 같이 현재 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습니다.


두사람은 3년 6개월간의 열애 끝에 이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예비 신랑과 가족분들이 일반인임을 감안하여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박정현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


결혼 이후에도 가수로서 멋진 음악과 공연활동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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