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솔로콘서트 성황 / 사진: 플랜에이 제공
에이핑크 정은지 첫 단독콘서트가 성료됐다.
지난 3~5일 3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는 정은지의 첫 단독콘서트 '다락방'이 개최됐다. 이번 공연에서 정은지는 지난 4월 발표한 미니앨범 2집 <공간>의 타이틀 곡인 '너란 봄'으로 막을 올렸다.
팬들은 정은지의 노래에 맞춰 뜨겁게 호응했고, 공연은 시작과 동시에 달아올랐다.분위기를 이어 정은지는 '소녀의 소년', '처음 느껴본 이별', 'It's OK' 등 <Dream>, <공간>에 수록된 솔로곡을 열창했다.
정은지는 "많이 떨리는데, 제가 떨리는 만큼 여러분이 설렜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힌 뒤, "제게 다락방은 신비한 공간이면서도 추억을 꺼내 볼 수 있는, 그래서 따뜻해 보이는 공간이다. 그래서 오늘 다락방은 소소하게 만들고 싶었다”라며서 다락방의 연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이름답게 무대 역시 '다락방'처럼 보이게 꾸몄으며, 콘서트 초반 이후로는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연출로 진행돼 팬들에게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다. 정은지는 팬들에게 받은 사연을 직접 채택해 이와 관련한 곡을 부르는 등 노래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은 앙코르 곡인 '서울의 달' 무대 전 준비한 카드섹션 깜짝 이벤트를 펼쳐 정은지를 크게 놀라게 했다. 정은지는 "너무 귀엽다.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 팬들에게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 또 여러 장의 기념 사진을 찍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보였다.
2시간 가량의 무대 끝에 콘서트는 마무리됐다. 정은지는 "제 생에 첫 콘서트를 좋은 추억으로 남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첫 콘서트의 성료에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위로와 감동이 가득했던 이번 콘서트를 통해 정은지는 봄에 어울리는 힐링 보이스임을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한편 정은지는 오는 26일 에이핑크로 컴백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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