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제공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콘셉트 미션곡이 음원으로 출시된다.
지난 주 ‘프로듀스101 시즌2’ 8화에서 새로운 조 편성과 함께 5곡의 콘셉트 미션곡이 공개됐다. 남은 35명의 연습생들은 7명씩 5개의 조로 구성, HIPHOP(힙합), Future EDM, NU DISCO, Synth POP/Funk, Deep House 5개 콘셉트 중 하나에 배정돼 미션에 임하게 된다.
오는 금요일 밤 11시에 ‘프로듀스101 시즌2’가 방송되며, 방송 다음날인 6월 3일(토) 낮 12시에는 음원이 출시되는 것.
먼저, 펑크 신스팝(Synth Pop / Funk) ‘I Know You Know’는 Justin Bieber의 ‘One less lonely girl’, EXO의 ‘으르렁(Growl)’ 등을 프로듀싱 한 것으로 알려진 줌바스 뮤직의 신혁 프로듀서의 작품이다. 1980~90년대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한 사운드와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Nu Disco 장르의 일렉트로 댄스 곡 ‘Show Time’은 이수영, 걸스데이, 예성, 규현의 곡들을 작업한 Veethoven, 오성환, ASHTRAY, KINGMAKER 4명의 작곡자들이 만든 곡이고, 앞으로 벌어질 소년들의 쇼에 대한 흥분과 기대감 그리고 각오와 다짐을 사랑의 세레나데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Future EDM 장르를 기반으로 한 ‘열어줘’는 Devine-Channel 작곡으로 임광욱, Ryan Kim을 필두로 한 인기 작곡가 집단이며, Ariana Grande의 ‘You'll Never Know’, B.O.B의 ‘How U Do That(Step Up O.S.T)’ 등의 해외 아티스트는 물론 엑소, 소녀시대,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포미닛, 빅스 등등 국내 수많은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팀이다.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남자가 연인에게 사랑을 열정적으로 고백 하고 있는 곡으로, 세련미와 반전이 넘치는 곡이다.
힙합(HIPHOP) ‘Oh Little Girl’은 아이오아이 ‘Ping Pong’, 빅스, 인피니트H, 블락비의 곡을 작곡한 ASSBRASS, 키겐이 참여한 곡으로 운명보다 더 운명 같은 강한 끌림의 사랑을 깨달은 남자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펑키한 베이스라인의 힙합비트 위에 펼쳐진 밝고 건강한 멜로디와 가사의 조화가 돋보인다.
딥하우스(Deep House) 장르 ‘NEVER’는 현아와 펜타곤의 멤버인 이던, 후이로 구성된 트리플H가 선사한 곡으로 세련된 사운드가 포인트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지만 어떻게든 잊으려고 하는 한 남자의 절규가 담겨있는 곡으로서 트렌디한 음악에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7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1위는 물론, 매주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프로듀스101 시즌2’가 과연 음원 사이트에서도 그 뜨거운 인기를 이어갈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곡 설명
<I Know You Know>
컨셉 : Synth Pop / Funk
작가 : Mafly(Joombas), Keyfly
작곡 : Hyuk Shin(Joombas), Jeff Lewis, nomad(Joombas), MRey(Joombas)
편곡 : Hyuk Shin(Joombas), nomad(Joombas), MRey(Joombas)
<Show Time>
컨셉 : Nu Disco
작사 : 오성환, ASHTRAY, KINGMAKER
작곡/편곡 : Veethoven, 오성환, ASHTRAY, KINGMAKER
편곡 : Veethoven, 오성환, ASHTRAY, KINGMAKER
<열어줘>
컨셉 : Future EDM
작사: Yorkie(Devine-Channel), JQ(makeumine works), 현지원(makeumine works)
작곡/편곡 : Devine-Channel
<Oh Little Girl>
컨셉 : Hip Hop
작곡 : ASSBRASS, 키겐
작사 : 키겐
편곡 : ASSBRASS
<NEVER>
컨셉: Deep House
작사 : 후이, Flow Blow(정국영, 양하이)
작곡 : 후이, 이던, 우석
편곡 : Flow Blow(정국영, 양하이)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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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프로듀스101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