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해리 / 이제컴퍼니 제공
가수 이해리가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솔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이해리는 오늘(20일) 오후 6시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이해리는 타이틀곡 '미운 날'과 선공개곡 '패턴(PATTERN)'의 첫 음악 방송 무대를 공개하며, 솔로 가수 이해리로 첫 발을 내딛는다.
타이틀곡 '미운 날'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이해리 음색과 가창력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감성적인 발라드 곡이다. 포맨 신용재가 가수가 아닌 작곡가로 참여해 이해리와 감성 시너지를 발휘했다.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에 절제되면서도 애절한 보컬이 어우러져 이해리만의 감성이 듬뿍 담겼다.
본격적인 솔로 데뷔 무대에 앞서, 이해리의 무대를 더욱 주목해 봐야 할 관전 포인트 3가지를 짚어보자.
먼저, 다비치가 아닌 솔로 가수 이해리로 꾸미는 첫 무대라는 점이다.
데뷔 10년만에 첫 솔로 앨범 'h'을 발표한 이해리는 솔로 데뷔 곡 '미운 날'로 홀로 무대에 선다. 수년간 다비치 활동으로 쌓은 보컬리스트로서의 내공과 역량을 총망라한 무대를 꾸민다.
애절한 발라드 '미운 날'부터 그루브 있는 미디엄 템포의 '패턴'까지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둘째, 필살기인 가창력을 앞세운 이해리표 발라드라는 점이다.
타이틀곡 '미운 날'은 이해리의 주특기인 발라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해리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을 깊이 있게 담아내며 '절대 보컬'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여기에 마음을 적시는 한층 짙어진 이해리의 감성과 음색은 노래의 깊이를 더한다.
셋째, 블랙과 화이트를 오가는 이해리의 반전 매력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이해리의 솔로 앨범 'h'는 'BLACK h'와 'WHITE h'라는 상반된 콘셉트를 담았다. 'WHITE h'가 여성스러운 감성의 '미운 날'이라면, 'BLACK h'는 쿨하고 시크한 '패턴(PATTERN)'으로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
이해리는 '엠카운트다운'에서 '미운 날'과 '패턴(PATTERN)' 무대를 통해 블랙과 화이트를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해리는 솔로 앨범을 통해 자신의 강점인 독보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구축했다. 기존의 모습에서 외형적, 음악적으로 확실히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이해리는 오늘(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솔로 앨범 'h' 타이틀곡 '미운 날' 데뷔 무대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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