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4월 첫 주말 밤 뜨겁게 달군 라이브 콘서트 / 사진: JYP 제공

데이식스(DAY6)가 화려한 라이브 공연으로 4월 첫 주의 주말밤을 달궜다.

지난 1~2일 양일간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무브홀에서는 데이식스의 콘서트 'Every DAY6 Concert in April'가 개최됐다. 올해 매달 신곡을 공개하는 프로젝트 'Every DAY6' 로 팬들과 소통중인 데이식스는 2월부터 신곡 공개전 단독 콘서트를 통해서 팬들과 먼저 만나면서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탠딩석을 가득 채운 팬들과 함께 공연이 시작됐다. 데이식스는 '겨울이 간다'로 공연의 포문을 연 뒤, '이상하게 계속 이래', '태양처럼' , 'First Time', 어쿠스틱 버전으로 선보인 '버릇이 됐어'와 '바래' 등의 래퍼토리를 통해 신나는 록필링과 잔잔한 감성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미리 관객들로부터 포스트잇을 통해 받은 가사들로 즉석에서 곡을 만드는 팬 이벤트 'DAY6 작곡, 여러분 작사'로 팬들과 더욱 교감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공연 말미 SBS 'K팝스타 2'출신 맥케이와 멤버 JAE가 함께한 'Natural'로 팬들의 심장을 더욱 쿵쾅거리게 만든 데이식스는 '아 왜(I Wait)', '어떻게 말해', '예뻤어', '그럴텐데' 등 올해 발표한 신곡들을 연달아 선사했다.

또한, 4월 6일 공개 예정인 새 디지털 싱글 'Say Wow'와 '장난 아닌데' 를 라이브 무대로 최초 공개하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큰 선물을 선사했다. 4월 1일 공연에서는 만우절을 맞이해 멤버들이 가면을 쓰고 공연전부터 팬들을 맞이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기도 했다.

이날 공연을 마친 데이식스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주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떼창실력이 날로 늘어가는 것 같다. 매달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는데 이번 콘서트는 4월 신곡을 선공개하고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무대다. 공연에서 여러분이 주시는 에너지로 저희가 살아간다"고 의미를 전했다.

한편 매달 신곡 발매와 함께 단독콘서트를 열고 더욱 폭넓은 팬 확보와 함께 나날이 실력적으로도 발전중인 데이식스는 4월 6일 새 다지털싱글 '장난 아닌데'와 'Say Wow' 를 발표하고 팬들과 만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데이식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