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태국 첫 프로모션 대성황…현지 팬 2천여 명 운집
기사입력 : 2017.03.28 오후 1:20
레드벨벳, 태국 첫 프로모션 대성황…현지 팬 2천여 명 운집 / 사진: SM 제공

레드벨벳, 태국 첫 프로모션 대성황…현지 팬 2천여 명 운집 / 사진: SM 제공


레드벨벳이 태국 첫 프로모션을 마쳤다.


최근 레드벨벳은 태국 방콕에서 첫 프로모션 'Red Velvet Special Fan signing Event'를 진행, 기자회견을 비롯해 팬사인회, 방송 출연, 매체 인터뷰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펼쳤다.


먼저 지난 27일 레드벨벳은 방콕의 대형 쇼핑몰 엠쿼티어(EmQuatier)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공영방송 채널 7, 트루 뮤직(True Music), 유력 신문 타이랏(Thai Rath), 데일리뉴스(Daily News), 주요 포털 Truelife(트루 라이프), Kapook(카푹), Sanook(사눅) 등 태국 주요 매체 50여개, 10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또한 레드벨벳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팬사인회도 진행,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의 팬들과 친근하게 소통했으며, 현지 팬들은 레드벨벳을 보기 위해 팬사인회 전날부터 밤새 기다리는 열정을 보였음은 물론, 당일에는 2,000여명의 팬들이 운집해 레드벨벳의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현장에 모인 팬들은 3월 생일을 맞이한 멤버 아이린과 예리를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 한국어와 영어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생일 케이크와 함께 '예리야 & 아이린아, 태어나줘서 고마워'라는 한글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 이벤트를 펼쳐 레드벨벳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이어 28일(오늘) 레드벨벳은 태국 공영방송 채널3의 유명 모닝 쇼 '르엉 라오 차오 니(Reung Lao Chao Nee)'에 출연함은 물론, 태국 유력 매체 타이랏(Thai Rath), 데일리뉴스(Daily News)와 단독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한편 레드벨벳은 SM 'STATION' 시즌 2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오는 31일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Would U'(우드 유)를 공개할 예정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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