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韓 최초 저명인 일대기 담은 '트레저북' 아티스트 선정 / 사진: 씨제스 제공
김재중이 한국인 최초로 '트레저북' 셀러브리티로 선정됐다.
트레저 북(Treasure Book)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자랑하는 저명인 혹은 캐릭터 등을 선정해 미공개 사진이나 귀중한 자료, 인생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수록한 초호화 영구보존판 서적으로 유럽 및 미국에서는 하나의 장르로 확립된 격식 높고 유서가 깊은 서적이다.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 이탈리아 등으로 퍼진 이 트레저 북의 셀러브리티로 한국이 최초로 김재중이 선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표지 속 김재중은 봄 햇살을 머금은 듯한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LOVE&REBIRTH'라는 테마로 구성된 이 책은 김재중의 어릴 적부터 현재까지 그가 살아온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알려져 정식 발매 전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일본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하고자 했다. 일본에도 세계적인 뮤지션은 많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K-POP을 선두로 이끌어온 김재중을 이 트레저 북의 셀럽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재중은 내일(25일)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에서 아시아투어 콘서트 '2017 KIM JAEJOONG ASIA TOUR 'The REBIRTH of J''로 팬들을 만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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