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참의사 엘조 제외"…틴탑, 5인조로 활동 결정(공식입장) / 사진: 티오피미디어, 더스타DB
틴탑이 결국 5인조로 활동을 결정했다.
20일 티오피미디어는 틴탑 공식 홈페이지에 <틴탑 5인조 활동 결정>이라는 공지 글을 게재하며, 틴탑이 5인조 활동에 나서게 됐음을 밝혔다. 글에 따르면 틴탑의 정규 2집 앨범은 틴탑의 캡, 천지, 니엘, 리키, 창조 5명의 멤버로 재 정비하여 활동하기로 결정됐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당사와 틴탑 멤버들은 엘조가 틴탑 활동에 참여하기를 요청하며 앨범 발표일에 대한 확정을 미뤄왔다"며 "엘조가 더 이상 틴탑 앨범 활동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전하였고 컴백일을 미루는 것은 5명의 멤버들에게도 피해가 가는 일이라고 판단하여 멤버들과 오랜 협의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5명의 틴탑 멤버들과 오랜 협의 끝에 결정했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정규2집 앨범 발매일과 컴백 일정을 확정하여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엘조는 지난해 12월 티오피미디어와 재계약을 체결한 5명의 멤버와 달리, 소속사 측에 개인 활동에 제약을 거는 등 매니지먼트 제공을 불이행했다며 내용 증명을 보내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 바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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