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 양홍원vs최하민, 정면 승부 펼친다…"사실상 결승전"
기사입력 : 2017.03.17 오후 3:55
'고등래퍼' 양홍원vs최하민, 정면 승부 펼친다…

'고등래퍼' 양홍원vs최하민, 정면 승부 펼친다…"사실상 결승전" / 사진: Mnet 제공


'고등래퍼' 양홍원과 최하민의 정면 승부 결과가 공개된다.


오늘(17일) 밤 11시 방송되는 Mnet '고등래퍼'에서는 멘토와 함께 하는 '지역 대항전'이 지난 주에 이어 방송된다. 이번 주는 서울 강서vs경인 동부, 서울 강동vs경인 서부의 지역 대항전이 펼쳐진다.


특히 오늘 방송에서는 '사실상 결승전'으로 손꼽히는 고등래퍼의 최강자 2인 양홍원과 최하민의 대결이 예고되어 있어 기대를 더한다. 양홍원은 멘토 기리보이&서출구, 최하민은 멘토 스윙스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미게 될 전망이다.


'지역 대항전'은 특별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점수가 낮게 나온 팀은 팀 전체가 즉시 전원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는 룰을 적용하고 있어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탈락의 위기를 맞게 되는 형태다.


지역 예선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양홍원과 각 지역 1위 간 대결에서 1위를 거머 쥐며 '1위 of 1위'에 등극한 최하민 중 이번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을 자는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등래퍼' 제작진은 "고등래퍼들이 자신들의 이야기, 10대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더욱이 성인 래퍼 못지 않은 뛰어난 랩실력으로 수준 높은 무대를 완성해 관객과 심사위원의 폭발적인 호응과 찬사를 이끌어냈다. 오직 '고등래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선한 무대로 시청자도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공연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Mnet '고등래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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