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엔젤스' 첫 콘서트, 오늘(16일)부터 4일간 개최 / 사진: 안테나뮤직 제공
안테나 엔젤스(이진아-정승환-권진아-샘김)의 첫 콘서트가 오늘 개최된다.
오늘(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는 안테나엔젤스의 첫 합동콘서트 '우리, 시작'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 오픈 직후 공연 전석 티켓이 2분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대중들의 뜨거운 반응에 안테나 측은 16일 공연을 추가했고, 해당 공연 역시 빠르게 매진되어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신인 뮤지션들의 첫 공연임에도 높은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이들은 지난 2013년에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 3'를 통해 안테나와 인연을 맺은 권진아, 샘김에 이어 2014년에는 SBS 'K팝스타 시즌 4'를 통해 한 식구가 된 이진아와 정승환까지 '안테나 엔젤스'로 불리어 왔다.
다양한 작업을 함께하면서 최상의 시너지를 선보이며 성장해 온 이들은 한 울타리 안에서 안테나의 음악적 지향점을 계승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표출하며 지난 해 모두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른 바 있다. 데뷔 전부터 함께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으며 자라 온 이들이 어느덧 한 무대에서 음악적 견해를 갖고 자신들만의 공연을 펼치게 된 것.
재즈, 어쿠스틱, 알앤비, 발라드등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적 개성을 표출하고 있는 안테나 엔젤스는 나란히 성장하는 뮤지션의 첫 발걸음을 떼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세트리스트와 수준높은 편곡으로 여태껏 본 적 없는 무대를 꾸리고 있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
한편, '믿고 듣는'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진아, 정승환, 권진아, 샘김의 무대 '우리, 시작'은 오늘부터 19일까지 서울 이대 삼성홀에서 펼쳐진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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