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차이' 이기광, 연하남 마음 대변했다 '사랑꾼 MC' / 사진: tvN '10살차이' 방송 캡처
이기광이 사랑꾼 MC 면모를 뽐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10살 차이'에서 이기광은 로맨스를 그리는 프로그램의 MC답게 "좋아하던 여학생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싸곤 했다"며 "추운 겨울, 학원이 끝나는 시간을 기다렸다가 집 앞에서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소소한 데이트를 즐겼다"는 등 자신의 과거 연애담을 공개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이기광은 “연상녀에게 어떻게 불러야 이성적으로 끌리는지?” 등 연하남의 입장에서 질문을 이어가고, VCR 속 소개팅 남자들을 대변, 거침없는 질문으로 궁금증을 풀어가는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매끄러운 진행 솜씨와 풍부한 리액션으로 MC 역할을 훌륭히 소화한 이기광은 출연진 중 유일한 20대임에도 불구, 성시경과 함께 찰떡같은 호흡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여성 스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tvN '10살 차이'는 황보, 최여진, 황승언 세 명의 여성 스타가 10살 연상남과 10살 연하남과의 만남을 가져보는 '나이 혁명 로맨스'로 매주 수요일 저녁 11시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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