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와일드비트', 더 재밌게 즐기는 관전포인트 공개 / 사진: JYP 제공
2PM '와일드 비트'의 첫 방송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작진이 관전포인트를 공개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2월 1일에는 iHQ와 JYP픽쳐스가 공동 제작한 '2PM 와일드비트'가 첫 방송된다. '와일드비트'는 9박 10일 동안의 호주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2PM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는 점에서 특별함을 더한다.
가장 먼저 10년을 함께 한 팀답게, 눈빛만 봐도 호흡이 척척 맞는 모습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여행 경비를 놓고 벌인 게임에서는 엄청난 단결력과 몰입도를 보여준다는 후문.
마치 미리 짜기라도 한 듯 각자 역할을 나눠 제작진을 압박했으며 택연의 진두지휘 아래, 우영은 예상을 뛰어넘는 창의력을 발휘했고 준호는 반박할 수 없는 협상력으로 제작진의 혼을 쏙 빼놓았다. 또한 게임 하나도 평범하게 넘어가지 않고 엄청난 개그감을 발휘해, 매회 웃음 폭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짐승돌 면모가 아닌, 성실돌 면모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멤버들이 직접 여행 경비를 마련해야 한다는 룰이 있다. 낯선 호주 땅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게 쉽지 않았지만 2PM은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히며 미션을 수행했다.
촬영 중이라는 것도 잊고 성실하게 일만 해서 오히려 제작진이 당황할 정도였다고. 준호는 태국 식당에서 음식을 만들며 대단한 집중력을 보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얼굴엔 땀이 가득했다. 닉쿤 역시 친절함으로 중무장해 서빙에 열중했다. 농장에서는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많이 했지만 요령을 피우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은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로 손꼽히는 호주의 울루루 전경을 담아낸 점이다. 세상의 중심'이라 불리는 울루루는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꼽힌다. 이번 호주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바로 울루루다. 2PM이 울루루를 방문한 날, 마치 이들을 반기기라도 하듯 드라마틱한 날씨 변화를 보여,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뽑힌 멜번과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필립아일랜드의 풍광 그리고 이곳에서 만난 멋진 사람들은 '2PM 와일드비트'를 보는 재미를 더해줄 것이다.
한편 '2PM 와일드비트'는 오는 2월 1일 오후 8시 K STAR와 네이버TV(JYP nation)에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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