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서은광 "'불명' 촬영 中 너무 떨려서 멤버들 보고 싶었다" / 사진: KBS 제공
비투비 서은광이 '불후의 명곡'에서 멤버들이 보고 싶다고 언급했던 이유를 밝혔다.
2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는 비투비(BTOB)의 세 번째 단독콘서트 '비투비 타임(BTOB TIME)'이 개최됐다.
이날 서은광은 최근 진행된 '불후의 명곡' 녹화에서 "멤버들이 너무 많이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한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너무 떨려서 멤버들이 많이 보고 싶었다. 4~5분 길이를 혼자 채워야 된다는 것이 부담도 많이 되고, 지금까지 일곱 명이 하던 것을 혼자 하다보니 멤버들 생각이 많이 났다"고 답했다.
비투비는 멤버들간 팀워크가 돈독한 팀으로 유명하다. 임현식은 "은광이 형이 리더로서 잘 이끌고, 얘기를 잘 들어주니까 싸울 일이 없다. 또 저희가 다 웃긴것도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서은광은 "저는 참 되게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이런 일곱명을 만난 것이 감사하다. 자랑하는 것이 아니고, 심성이 다들 워낙 착한 친구들이다. 지내보니까 더 그런게 느껴진다"며 멤버들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비투비는 지난 2014년 첫 번째 단독콘서트 '2014 Hello! Melody'를 시작으로, 2015년 'Born to Beat Time', 그리고 이어 이번이 세 번째 단독콘서트다. 비투비는 항상 곁에서 힘을 실어준 멜로디(비투비 팬클럽)을 위해 그간 비투비와 멜로디간의 약속들을 모아 선보이는 무대를 준비했다. 비투비의 세 번째 단독콘서트 '비투비타임'은 21~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