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뉴썬-디애나 "이미지 변신 위해 머리 붙였다" / 사진: TS 제공
소나무가 새 앨범을 위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는 첫 번째 싱글앨범 '나 너 좋아해?'를 발매한 소나무(SONAMOO)의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소나무 첫 번째 싱글앨범 '나 너 좋아해?'는 작년 6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넘나 좋은 것' 이후 6개월 만에 나온 앨범이다. 특히 짧은 머리였던 뉴썬, 디애나의 헤어스타일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뉴썬은 "제가 4년만에 이미지 변신을 시도해봤다"며 머리를 붙였음을 설명했다. 디애나 역시 "붙인 머리를 떼면, 이전 앨범과 똑같은 머리가 나와서 이미지 변신을 위해 머리를 붙였다"고 밝혔다.
소나무 '나 너 좋아해?'는 동명의 타이틀곡 '나 너 좋아해?'를 포함해, 내 맘대로 인생을 즐기라고 말하는 '내 맘대로 해', 한 남자에 빠져버린 여자의 마음을 오렌지 카푸치노에 빗댄 '오렌지 카푸치노', 소녀의 사랑스러운 고백을 담은 'Talk About U'까지 총 4곡이 수록된다.
한편 소나무는 9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나 너 좋아해?' 활동에 돌입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