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윙스투어', 온라인 서버 폭주 속 4만 전석 매진! / 사진: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 '윙스투어'가 온라인 서버 폭주에도 전석을 매진시켰다.
지난 21일 선예매, 23일 일반 예매가 진행된 방탄소년단의 '윙스투어' 서울 콘서트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인 서울(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in Seoul)'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인터파크는 양일 모두 트래픽 초과로 인해 온라인 서버가 다운되고 접속 장애를 겪었다.
방탄소년단은 2회에 걸쳐 열리는 '윙스투어' 서울 콘서트 티켓 4만여 장을 눈 깜짝할 사이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고척돔 입성은 지난 11월 아미 3기 팬미팅에 이어서 두 번째로, 최초로 고척스카이돔에 재입성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국내 뿐 아니라 미국, 브라질, 칠레 등 북남미 4개 도시 7회에 걸쳐 개최되는 '윙스투어' 티켓 9만 5천 장도 오픈 즉시 전석 매진되는 등 글로벌 대세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윙스 투어' 서울 콘서트는 2017년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으로써 내년 2월 18일과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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