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윤아-엑소…SM 6개팀, 中 '가장 기대되는 한류스타' 선정! / 사진: SM 제공
김희철, 윤아, 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이 중국인이 선택한 2017년이 기대되는 한류스타에 선정됐다.
중국 대표 언론사인 인민일보 인민망은 지난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7 중국소비자가 가장 기대하는 한류스타 10인'의 선정 결과를 발표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김희철, 윤아, 엑소는 물론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까지 무려 6팀이 이름을 올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SM 아티스트들의 위상을 확인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총 10일간 한국소비자포럼과 함께 인민망 온라인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인민망은 선정된 10인의 스타를 소개하는 기사를 통해 "특히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약이 뛰어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인민망은 김희철과 윤아에 대해 "올해 김희철과 윤아는 중국 활동이 성공적이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김희철과 드라마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 실력을 선보인 윤아는 팬들의 인정을 받았다"라고 소개했다.
엑소에 대해서는 "인기 아이돌 그룹으로서, 2016년 음원 분야에서 자랑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레드벨벳에 대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레드벨벳은 인기 곡 '러시안 룰렛'을 통해 중국 시장 개척에 성공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NCT 2팀에 대해 언급하며 "SM 신인그룹 NCT는 자유로운 멤버 구성과 그룹 인원수에 제한이 없는 신개념 그룹이며,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NCT 127과 NCT DREAM을 통해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소개하며 이들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과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조사한 '2017 중국소비자가 가장 기대하는 한류스타 10인'에는 김희철, 윤아, 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을 비롯, 김수현, 전지현, 송중기, 빅뱅이 선정되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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