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내년 1월 1일 '사춘기(하)' 쇼트필름 선공개 / 사진: YG 제공
악동뮤지션이 '사춘기(하)' 쇼트필름이 1월 1일 베일을 벗는다.
22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악동뮤지션의 뮤지컬 쇼트필름 '사춘기: 겨울과 봄 사이'의 개봉 소식을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1월 1일 선공개되는 뮤지컬 쇼트 필름에서는 악동뮤지션의 '사춘기(하)' 앨범의 전곡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일본 홋카이도에서 일주일간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됐으며, 악동뮤지션의 1집 'PLAY'의 타이틀곡 '200%'와 'GIVE LOVE'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용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높은 완성도로 만들어졌다.
필름명 '사춘기 : 겨울과 봄 사이'는 '사춘기가 사계절 중, 겨울과 봄 사이에 있는 것 같은 느낌에서 착안했다. 이번 뮤지컬 쇼트 필름에서 악동뮤지션은 남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를 더한다.
앞서 '사춘기(상)' 앨범에서 세상에 대한 관심, 꿈과 사랑에 대한 설렘, 자아에 대한 고민 등을 담아낸 악동뮤지션이 이번'사춘기(하)'에서는 어떤 시선과 감정으로 또 다른 사춘기를 노래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악동뮤지션의 뮤지컬 쇼트 필름 '사춘기 : 겨울과 봄 사이'는 새해 첫날인 2017년 1월 1일 오후 1시에 네이버 브이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 독점 선공개된다. 이어 2017년 1월 3일에는 '사춘기(하)' 앨범을 발표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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