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2년 만에 'MAMA' 참석…트로피 휩쓸 수 있을까 / 사진: 세븐시즌스 제공
지코가 '2016 MAMA'에 참석한다.
오늘(2일) 오후 8시(한국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는 '2016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가 열린다. 지코는 남자 가수상, 베스트 랩 퍼포먼스상, 호텔스컴바인 올해의 가수상, 올해의 노래('너는 나 나는 너') 등 4개 부문의 후보에 이름을 올려 'MAMA'에 참석하게 됐다.
지코는 이번 'MAMA'에서 크러쉬, 딘과 함께 스페셜한 콜라보 무대를 꾸밀 전망이다. 2년 전 출연한 'MAMA'에서 서태지와 파격적인 콜라보 무대를 펼쳐 음악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은 바 있는 만큼, 이번 무대 역시 강력한 퍼포먼스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28일 발매한 싱글 '버뮤다 트라이앵글' 피처링에 참여한 크러쉬, 딘과 함께 펼치는 무대인만큼, 'MAMA'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세븐시즌스는 "지코가 '2016 MAMA'에 참석하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동안 'MAMA'를 통해 다양한 콜라보 무대를 선보인 지코가 올해는 크러쉬, 딘과 함께 펼칠 무대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코는 올해 제8회 멜론뮤직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하고, 제5회 가온차트K-POP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음원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에 이번 '2016 MAMA'에서도 트로피를 휩쓸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