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단독 콘서트, 오늘 저녁 8시 티켓팅…수익금 일부 기부 / 사진: SM 제공
S.E.S. 콘서트 티켓팅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오는 12월 30~31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되는 S.E.S.의 단독 콘서트 'Remember, the day'는 오늘(30일) 오후 8시부터 YES24를 통해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이번 콘서트는 S.E.S.의 정규 5집 수록곡 'Choose My Life'를 작곡 및 편곡한 황성제 프로듀서(ButterFly)가 음악 감독으로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선곡, 무대 구성 등에 바다, 유진, 슈 세 멤버의 의견이 고스란히 담긴 공연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2017년 새해에 발매될 스페셜 앨범 수록곡은 물론 'I'm Your Girl', 'Dreams Come True', 'Love' 등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빛을 발하는 S.E.S.의 명곡들과 안무를 가까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S.E.S.는 지난 28일 0시 SM 'STATION'을 통해 히트곡 'Love'를 편곡 및 재녹음한 'Love [story]'(러브 [스토리]) 음원을 공개,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REMEMBER'(리멤버)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이러한 상황 속 2000년 단독 콘서트 이후 16년만에 펼쳐지는 이번 단독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다.
특히 S.E.S.와 SM엔터테인먼트는 마음을 모아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발생하는 수익금 전체의 20%를 기부하기로 결정, 이번 콘서트를 통한 수익금 역시 일부가 기부되는 만큼, 이웃과 함께 하는 훈훈한 연말 콘서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E.S.가 'REMEMBER'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전 과정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Remember - I'm Your S.E.S.'로도 제작, 12월 5일부터 SK 모바일 동영상 어플리케이션 옥수수(oksusu)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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