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천둥 / 에이팝 제공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 활동을 재개한다.
천둥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이팝)은 28일 천둥의 12월 솔로 앨범 컴백을 공식 발표하며, 비주얼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천둥은 ‘분위기 남신’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흠 잡을 곳 없는 외모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 댄디한 패션이 어우러지며 ‘완성형 비주얼’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12월 발매 예정인 천둥의 솔로 앨범에서는 트렌디한 장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천둥만의 색이 가득 묻어나는 음악을 선보일 계획으로, 엠블랙 활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들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2년, 2014년에 발매한 자작곡 싱글을 통해 송라이터로서의 뛰어난 역량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던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질 천둥의 음악적 성장이 기대를 모은다.
2009년 그룹 엠블랙의 멤버로 데뷔한 천둥은 활발한 그룹 활동을 펼치며 우월한 비주얼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엠블랙의 앨범 수록곡 ‘드레스 업(Dress Up)’, ‘섹시 비트(Sexy Beat)’ 등의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하며 뮤지션으로 발돋움했다.
또한, 솔로 아티스트로 전향 후 지난 해에는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해 호평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엠블랙 멤버였던 이준이 출연하는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서의 입지도 꾸준하게 다져왔다.
한편, 천둥의 솔로 앨범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미스틱과 천둥의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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