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x이해리, '거짓말' 오늘 밤 12시 베일 벗는다
기사입력 : 2016.11.24 오전 9:25
매드클라운x이해리, '거짓말' 오늘 밤 12시 베일 벗는다 / 사진: 스타쉽 제공

매드클라운x이해리, '거짓말' 오늘 밤 12시 베일 벗는다 / 사진: 스타쉽 제공


매드클라운의 신곡이 오늘 밤 베일을 벗는다.


오늘 밤 12시(25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는 매드클라운의 신곡 '거짓말'이 공개된다. 이번 매드클라운의 신곡에는 다비치 이해리가 피처링 참여해 호소력 짙은 보컬을 선사한다.


'거짓말'은 매드클라운이 차기 앨범을 통해 풀어낼 사랑에 관한 여러 조각 중 하나로, 앞으로 나오게 될 앨범에 대한 기대 역시 함께 고조시킨다.


이해리의 보컬에 매드클라운 특유의 표독스러운 랩이 더해진 '거짓말'은 미국의 유명 작가 '찰스 부코스키'의 작업물들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이꼴 저꼴 다 겪은' 사랑의 여러가지 단상들을 매드클라운 특유의 냉소적인 화법으로 풀어내었다.


후렴구의 가사는 '바짓가랑이 붙잡는' 이별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으며, 이와 대조적으로 랩 가사는 '상처낸 가슴에 소금 뿌리는' 지독한 이별선언을 떠올리게 한다.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두 입장을 풀어낸 가사는 국내 최고 기타리스트 함춘호의 연주위에서 묘한 인상을 남긴다.


한편, '다비치' 이해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매드클라운의 신곡 '거짓말'은 오늘 자정 (25일 0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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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매드클라운 , 이해리 , 거짓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