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뜨거운 관심 속 팝업스토어 'YELLOW SPACE' 성황 / 사진: YG 제공
젝스키스의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6일 이태원에 오픈된 젝스키스의 팝업스토어 'YELLOW SPACE'가 23일을 끝으로 문을 당았다. 당초 이번 팝업스토어는 4일 동안 운영될 계획이었지만, 오픈 이후 매일 1천여명이 방문하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지난 23일까지 연장 운영을 결정, 총 8일간 팬들과 함께 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젝스키스의 콘서트 현장 미공개 사진 및 멤버 이재진이 직접 작업한 멤버별 아트워크 초기 스케치, 신곡 '세 단어' MV와 메이킹 등 다양한 콘텐츠와 MD 등을 선보인 것은 물론, 멤버들이 팝업스토어 오픈 전날 미리 남겨놓은 사인, 메시지, 즉석 폴라로이드 등으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YELLOW SPACE'는 보통 오후 2시면 마지막 시간대 입장 티켓까지 모두 소진되는 등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높은 재방문율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또 아이를 데리고 온 팬들은 물론 새롭게 유입된 어린 팬들까지 다양한 세대의 방문으로 이색 풍경을 이뤘으며 일부 해외 팬들도 눈에 띄었다.
팬들은 직접 각종 사진과 엽서, 캘리그라피 등 노란색 물품들을 가져와 메시지월을 함께 채워나가는 등 끈끈한 연대감을 보였고 특히 마지막 날인 지난 23일에는 메시지월 뿐만 아니라 벽과 천장까지 사진과 현수막 등으로 가득 채우며 젝스키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오는 12월 10일 대구와 24일, 25일 부산에서 콘서트 '2016 SECHSKIES [YELLOW NOTE] TOUR'를 개최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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