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 한·중·일 모두 사로잡았다 '아시아 접수완료'
기사입력 : 2016.10.18 오전 9:41
방탄소년단 , 한·중·일 모두 사로잡았다 / 사진: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 , 한·중·일 모두 사로잡았다 / 사진: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아시아를 접수했다.


17일 일본 타워레코드에 따르면 '10월 10일~16일 전체 지점 종합 앨범 주간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윙스(WINGS)'가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5일 일본 내 정규 앨범인 '유스(YOUTH)'로 9월의 타워레코드 전체 지점 앨범 월간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일본 내에서 발표한 현지 앨범으로 월간차트 1위를 차지한 지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한국 정규 앨범으로 다시 한 번 주간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한 '윙스(WINGS)'는 17일 중국 최대 음악 동영상 사이트인 인위에타이가 발표한 V차트 한국 지역 주간 순위에서도 100점 만점에 총점 99점을 기록, 압도적인 숫자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 내에서 '윙스(WINGS)'는 지난 10일 공개 이후 해당 차트에서 실시간 및 일간 순위 모두 1위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마침내 주간차트 1위까지 거머쥐면서 중국 내에서 불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국내에서의 돌풍 역시 이에 못지 않다. 앨범 발매 당시 수록곡 줄세우기를 비롯해 차트를 올킬한 것은 물론, 음반 초동 판매량이 35만장에 육박하는 등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윙스(WINGS)'는 유혹을 만난 소년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앨범으로 멤버 개인 솔로곡을 포함해 총 15곡이 수록되어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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