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혼술남녀' 연기 호평 얼떨떨하다…더 집중할 것"
기사입력 : 2016.10.04 오후 4:49
'혼술남녀' 샤이니 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혼술남녀' 샤이니 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샤이니 키(김기범)가 '혼술남녀'로 연기 호평을 받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따.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아티움에서는 샤이니의 정규 5집 '1 of 1(원 오브 원)'의 발매를 기념하는 컴백 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샤이니 멤버들은 컴백에 대한 이야기 뿐 아니라, 최근 근황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키는 최근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 참여하고 있어 이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키는 '혼술남녀'에 참여하게 된 것에 대해 "데뷔하고 8~9년 차가 되서 첫 드라마를 시작하게 됐는데 제가 이 전에 활동하면서 티비 드라마 연기를 할 거라고는 상상한 적이 없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에 오디션 제안이 왔을 때, 대본을 보고 한 번에 딱 떠오르는 기범이의 모습이 있었다"며 "머리 스타일, 의상, 사투리, 손짓이나 성격과 같은 것이 그걸 살려서 미팅을 했고, 사투리 버전도 준비해서 보여드렸더니 작가님이 너무 좋아해서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기 호평을 얻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너무 얼떨떨하고, 더 집중해서 회차가 진행될 수록 좋은 연기를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기회가 있으면 지금과는 차별화된 연기를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샤이니 키가 출연 중인 tvN '혼술남녀'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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