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송민호-바비 / YG 제공

위너 송민호와 아이콘 바비의 유닛 'MOBB'이 '붐벼'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와 YG공식블로그을 통해 공개된 '붐벼' 뮤직 비디오 메이킹에서는 두 사람의 환상적인 호흡을 엿 볼 수 있다.

MOBB는 "'붐벼'은 사람이 붐빈다는, 논다, 이런 약간 파티 같은 느낌의 신나는 힙합 곡이다. 이 곡의 포인트는 캐치한 후렴구이다"라고 곡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이어 MOBB는 "우리는 너무 잘 맞는다. 관심사도 비슷하고 좋아하는 것도 비슷하다. 찰떡 궁합이다"라며 '특급 케미'를 자랑했다.

민호는 "바비와 실제로 같이 하는 건 처음인거 같아요. 음악도 너무 재미있게 만들고 즐거운 것 같습니다. 행복해요"라며 함께한 소감을 전했으며, 바비도 "민호형이 좋은 말을 많이 해주고 이끌어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민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 뮤비에는 특별 출연한 씨엘의 촬영씬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으며, 민호는 "가사에 채린 누나 이름을 썼는데 마치 주문서처럼 이름을 쓰니까 나타나셨다"며 같은 소속사 선배의 씨엘의 지원사격에도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1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붐벼'와 '빨리 전화해' 무대를 선보인 MOBB은 앞으로도 음악방송 출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 장은경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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