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데뷔부터 '월드 클래스'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괴물신인'이라는 말에 딱 맞다. 블랙핑크가 시작부터 '월드 클래스'를 입증했다.

10일(오늘) 오전 7시 기준, 블랙핑크의 데뷔 싱글 'SQAURE ONE'은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신인 걸그룹 최초의 기록으로, 전무후무한 글로벌 인기다.

같은 시각, 국내에서의 기록 역시 역대급이다. 신곡 '휘파람'은 멜론,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 벅스, 지니, 소리바다 등 7개 음원 사이트서 1위를 차지하며 주요 음원사이트의 정상에 올라있다.

'휘파람'은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함을 동시에 담은 미니멀한 힙합 곡으로 휘파람을 테마로 한 독특한 멜로디 라인과 귀를 간지럽히는 물방울 이펙트가 돋보이는 노래다.

한편 블랙핑크는 7년 만에 선보이는 YG 걸그룹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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