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보컬라인, 14일 '불후의 명곡' 출격…레전드 무대 예고
기사입력 : 2016.08.09 오후 4:36
비투비 보컬라인, 14일 '불후의 명곡' 출격…레전드 무대 예고 /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투비 보컬라인, 14일 '불후의 명곡' 출격…레전드 무대 예고 /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투비의 보컬라인은 다시 레전드 무대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오는 14일(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해변 가요제 특집'에는 비투비가 2년 여 만에 세 번째 출격을 예고했다.


지난 2014년 '삼오야 밝은 달', '그녀에게 전해주오' 등의 무대로 '불명' 아이돌 레전드 무대를 써왔던 비투비는 당시 가창력은 물론 압도적 퍼포먼스, 재기발랄한 매력까지 뽐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후 2년만에 보컬라인 서은광, 이창섭, 임현식, 육성재가 '불후의 명곡'에 다시 나서게 됐다. 이들은 여름 감성에 걸맞는 선곡과 세대를 아우르는 가창력을 무기로 실력파 아이돌다운 진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라고.


그 동안 다양한 커버 무대들을 통해 남다른 팀워크와 내공을 증명해 온 비투비가 이번 '해변가요제 특집' 편을 통해 어떠한 감성 무대로 '불명'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될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비투비는 지난 7일 대만 단독콘서트 ‘본 투 비트 타임 인 타이완’을 성료, 현지 3000여 관객을 동원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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