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귀신아' 옥택연, 훈대딩과 퇴마사 사이 '반전매력'
기사입력 : 2016.08.09 오후 2:14
'싸우자귀신아' 옥택연, 훈대딩과 퇴마사 사이 '반전매력'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싸우자귀신아' 옥택연, 훈대딩과 퇴마사 사이 '반전매력'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싸우자귀신아' 옥택연이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에서 퇴마사 박봉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옥택연은 캐릭터의 맛을 제대로 살리며 극에 재미를 더한다.


극 중 옥택연이 맡은 박봉팔은 명문대에 재학 중인 보통의 대학생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귀신을 보고 만질 수 있는 능력을 지닌 특별한 인물이다. 평소에는 짝사랑하는 선배 앞에서 우물쭈물하는 등 숫기 없는 모습이지만 본격적으로 퇴마에 나서면 180도 돌변, 아드레날린 넘치는 액션과 남성미를 뽐낸다.


특히 눈빛부터 달라지는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의상, 헤어스타일, 소품까지 세세하게 신경 쓰며 극과 극의 매력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옥택연은 이처럼 반전매력을 가진 박봉팔 캐릭터를 통해 연기자로서 한층 성장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한편 tvN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박봉팔(옥택연)과 한을 풀지 못해 저승에 가지 못한 여고생 '오지랖 귀신' 김현지(김소현)가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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