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24' 제작발표회 / 사진 : Mnet 제공
CJ E&M 안석준 대표가 '소년24'의 차별점을 밝혔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는 Mnet '소년24' 제작 발표회가 열려 CJ E&M 안석준 음악부문 대표가 참석해 '소년24'와 관련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안석준 대표는 "이제까지 오디션 프로그램이 브라운관을 통해 지원자를 만나고, 방송이 끝나면 최종 우승자가 확정이 되는 형태지만, '소년24'는 선발된 지원자들 중 방송에서 24명을 선정하고, 이들이 1년간 실제 공연을 하며 현실 세계에서 만날 수 있는 형태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정된 24명 중 6명의 멤버들이 아이돌 유닛으로 다시 만들어지며, 이들이 실제로 프로 세계에 내보내지는 형태로 최종 완료가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해외에 프로그램 포맷을 수출하는 것이 아닌 중국판, 일본판, 아시아판 등 세계로 계속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중국에서는 사업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년24'는 오디션과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선발된 남자 아이돌 24명이 상설 공연장에서 1년 365일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하는 신개념 K-POP 공연 프로젝트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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