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b' 정용화, 네오즈 향해 "공연은 소통" 진지한 조언
기사입력 : 2016.06.09 오전 10:03
'd.o.b' 정용화, 네오즈 향해

'd.o.b' 정용화, 네오즈 향해 "공연은 소통" 진지한 조언 /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디오비(d.o.b)'에 출연한 정용화가 네오즈를 향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8일 방송된 Mnet '디오비'에서는 FNC 네오즈 댄스팀과 밴드팀이 씨엔블루 일본 아레나투어 오프닝 무대에 서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댄스팀은 씨엔블루 '외톨이야'를 편곡해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밴드팀은 'I'm Sorry'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공연이 끝난 후 정용화는 "원래 있는 곡을 편곡해서 댄스팀과 밴드팀 둘 다 장단점이 있었다. 밴드팀의 경우 원곡의 멜로디를 유지하면서 리듬을 바꾼 편곡이 생각보다 좋았고, 댄스팀의 경우 원곡에서 주는 멜로디 라인과 리듬이 달라서 아쉬웠지만 표정이나 퍼포먼스는 훌륭했다"며 평가를 내렸다.


이어 "공연은 소통이다. 관객들을 위해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라며 진지한 조언을 건넨 뒤 "지금은 연습생이지만 데뷔를 하면 우리(씨엔블루)와 경쟁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지지 않을 것"이라고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한편 네오즈 댄스팀, 밴드팀이 데뷔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장르파괴 서바이벌 Mnet '디오비'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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