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세정-강미나 / 젤리피쉬 제공
아이오아이 멤버 김세정과 강미나가 소속사 1호 걸그룹 멤버로 발탁됐다.
김세정과 강미나의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는 7일 공식 홈페이지에 '걸그룹 데뷔'를 발표했다. 4년 만에 아이돌 그룹을 내놓는 젤리피쉬는 김세정과 강미나가 '프로듀스 101'을 통해 활동했던 걸그룹 아이오아이 활동이 지난 4일 공식 마무리됨에 따라 '걸그룹 데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게 됐다.
젤리피쉬는 1호 걸그룹 론칭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 수년간 밑그림을 그려왔다. 젤리피쉬 1호 걸그룹은 실력과 외모를 두루 겸비해 올 하반기 가요계를 강타할 샛별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듀스 101' 첫 등장부터 탁월한 존재감을 보여줬듯 다른 멤버들도 젤리피쉬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거쳐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 그룹 명, 콘셉트, 데뷔 날짜, 멤버 구성 등 세부 내용은 추후에 공개한다.
젤리피쉬는 지난 2012년 1호 보이그룹 6인조 빅스(VIXX)를 데뷔시켜 범아시아 인기 그룹으로 성장시킨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수년간 다져온 아이돌 성공 전략을 1호 걸그룹에도 적용시켜 연속 홈런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6월말 공식 데뷔하는 젤리피쉬 1호 걸그룹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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