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마이걸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마이걸이 역대급 미모를 뽐냈다.
23일과 24일 0시 오마이걸 공식 SNS에는 미니 3집 리패키지 앨범의 단체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두 장의 단체 티저 사진에서 오마이걸 멤버들은 청순하지만 위태로움이 가득해 보이는 신비의 소녀들로 변신했다.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티아라를 쓴 멤버들은 계단에 걸터앉아 몽환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번째 단체 사진에서 오마이걸은 숲속의 요정들로 변신했다. 오마이걸의 트레이드 마크인 동화같은 분위기 속에 컴백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오마이걸의 컴백 단체 티저 사진들은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로부터 '역대급 미모'라는 칭찬 세례가 이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곡 '윈디 데이(Windy Day)'는 케이팝씬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스웨덴 프로듀서 Maria Marcus,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Andreas Oberg가 오마이걸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곡으로, 국내 최고 히트 작사가 서지음의 사랑에 빠진 소녀의 복잡 미묘한 마음을 바람에 묘사한 감각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오마이걸의 미니 3집 리패키지 앨범 음원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오는 26일 0시 공개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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