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이런 역조공은 없었다…다이너마이트급 '팬사랑' /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빅스가 남다른 팬사랑으로 역조공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 다섯 번째 싱글앨범 '젤로스(Zelo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빅스는 연이어 팬들을 위한 역조공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3일 빅스는 SBS MTV '더쇼' 사전 녹화에 참석한 팬들에게 타이틀곡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의 언약식 콘셉트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한 보석반지를 선물했다. 특히 "빅쮸♡뵬빛 우리들만의 약쏘옥~ 오래 오래 함께 해요~"라는 메시지를 함께 넣어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다.
또한, 지난 7일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팬사인회에서 모든 팬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카네이션에는 "별빛 부모님♡ 별빛을 낳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2016년 5월 7일 빅스 드림"이라고 적혀 있어, 팬들의 부모님께도 감사를 드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8일에는 기차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멤버들이 팬들이 타고 있는 기차 칸에 찾아가 옆자리에 앉아 싸인을 하는 형태로 진행했으며, 기차의 종착점인 용문역에서는 조촐한 팬미팅을 개최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빅스의 이런 행보는 데뷔 이후부터 한결같았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단순한 팬서비스가 이닌, 팬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소통하기 때문에 아이돌 역조공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
한편 빅스는 '다이너마이트'로 음악방송 5관왕을 차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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