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미니 3집 활동 마무리 "성장된 모습 보여드려 기쁘다" / 사진 :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마이걸이 'PINK OCEAN'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8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오마이걸(OH MY GIRL)'의 세 번째 미니앨범 'PINK OCEAN'의 마지막 무대가 공개됐다.
오마이걸은 지난 3월 28일 사랑에 빠진 소녀의 엉뚱한 상상을 노래한 '라이어 라이어(LIAR LIAR)'로 컴백해 약 6주간의 활동을 진행했다. 무대 위에서 롤러 슈즈를 신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오마이걸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많은 팬층을 확보했다.
오마이걸의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기획력은 앨범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W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스타일링 카드를 최초로 선보였으며, 이 밖에도 일러스트레이터들과 컬래버레이션 해 곡에 대한 영감을 얻은 이미지를 일러스트 포스트 카드로 제작한 것 역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오마이걸은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앨범 활동을 하면서 팬 분들과 또 저희를 알지 못했던 많은 분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전보다 좀 더 성장된 오마이걸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게 된 것 같아 기쁩니다"라며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라며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오마이걸은 미니 3집 앨범 활동을 종료하고, 당분간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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