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수현, 新 코믹커플 등극 '환상의 콤비 플레이' / 사진 : MBC 제공
'몬스터' 강지환과 수현이 새로운 코믹커플로 등극했다.
3일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는 비밀클럽에 위창 취업한 강기탄(강지환)과 유성애(수현)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공개된 사진 속 수현은 목에 파스를 붙이고 있고, 강지환은 그런 수현 옆에서 누군가를 보며 씩씩거리고 있다. 특히 눈물을 글썽이는 듯한 연기를 펼치는 수현과 자신이 더 과하게 열을 내며 인상을 쓰는 강지환의 모습이 어떤 작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두 사람은 도광우(진태현)의 비자금을 찾기 위해 잠입한 양동이(신승환)의 비밀클럽에서 마주치며 서로 정체가 탄로났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배후를 숨긴 채 일시적으로 손을 잡고 함께 비자금 자료 찾기에 나서며 환상의(?) 코믹 콤비 플레이를 선보인 바 있다.
'몬스터' 관계자는 "강기탄과 유성애는 돌발상황도 재치 있게 넘기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열연으로 꽉 채워진 '몬스터' 12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12회는 오늘(3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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